감염병인 코로나19가 창궐한 세상을 배경으로, 주인공 주리는 스물다섯 살이지만 인간관계에 대한 불안감과 우울감으로 집에 갇혀 사는 상황에 처해있습니다. 그런데 주리의 엄마인 영심은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김밥집을 운영하며 강인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어느 날, 영심은 급한 일로 주리의 할머니를 돌봐야 하기 때문에 시골로 향하게 되고, 이로 인해 주리는 엄마의 김밥집을 잠시 돌봐야 하는 일을 맡게 됩니다. 주리는 예상치 못한 책임을 지게 되면서 불안감과 고민에 휩싸이게 되는데, 이를 통해 그녀는 도전과 성장의 기회를 얻게 됩니다.이야기는 주리가 엄마의 김밥집을 맡으면서 새로운 도전과 장애물들을 만나는 모습을 그려냅니다. 주리는 처음에는 서툴고 부족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그녀는 자신의 재능과 창의력을 발휘하며 김밥집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게 됩니다.이 작은 김밥집은 마을 주민들에게 맛있는 음식과 따뜻한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사랑을 받게 되고, 주리 역시 자신의 자아를 발견하고 성장하는 여정을 거치게 됩니다.이 영화는 우리가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는 힘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며, 가족의 중요성과 사랑의 힘을 강조합니다. 또한, 우리 주변에 숨겨진 작은 행복과 소중한 순간들을 알아가는 과정을 그림으로써 우리로 하여금 영감과 용기를 얻을 수 있게 합니다.이 작품은 감동적인 이야기와 섬세한 연기, 아름다운 비주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관객들은 이야기 속 주리와 함께 삶의 가치와 자신의 꿈을 찾아가는 여정에 몰입하게 될 것입니다. 이 영화는 코로나19로 인해 우리의 일상이 얼마나 소중하며 가치있는지를 되새기게 해주는 동시에, 우리에게 희망과 용기를 안겨줄 것입니다.